꺼지는 거품? 테슬라 유상증자 소식에 극명하게 엇갈린 주가전망

쉼 없이 폭등했던 테슬라 주가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주식분할 발표와 함께 12% 급등 후로

3일째 하락하고 있는데요 분할 후 530달러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어느새

300달러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하락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역시 50억 달러 유상증자 소식인데요 

사실 시가총액 496조 원의 기업이 6조 원 정도의 유상증자 소식에 이렇게나 떨어져도 되나 싶은데

테슬라 지분 큰 손들의 매각 소식과 더불어 개인 투자자들 에게까지 공포감을 조성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2번 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자산운용사인 베일리 기포드는

전체 지분 6.32% > 5% 이하로 줄였는데요 이는 자산운용사의 특정 종목의 자산 비중을 

제한하는 내부 규정 때문이라 밝히며 여전히 테슬라의 미래 전망을 계속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보 많이 참고하세요 주식시장에서 무조건 적으로 중요한 게 정보입니다 똑똑한 개미가 되세요

항상 거품 논란이 끊기지 않았던 테슬라인데요 

꿈과 기대를 먹고사는 기업인만큼 실적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해왔습니다

 

그렇다면 월가 전문가들의 엇갈린 전망을 한 번살펴 보겠습니다

 

미국 증권사의 웨드부시는 유상증자는 오히려 기업의 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재보다 주가가 40% 더 오를 수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특히 이번 달 9월 22일로 예정되어있는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는 것은 오히려 배터리 데이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으며

조달한 돈을 재투자해 성장성에 도움이 된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반면 밀러타박의 매트 메일리 수석 시장 전략 나는 유상증자 소식에 조정된 주식을 사면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며

올해 말까지 최소 30% 이상의 하락을 예상했습니다

늘 그렇듯 비정상적인 상승과 아직까지의 특이할 것 없는 매출실적을 지적했습니다

 

매매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므로 신중하게 투자하세요!

그러나 인터넷상의 정보는 무제한이니 꼭 많이 공부해서 슈퍼개미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