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800만원에서 4000억 실화 주식천재 BNF 개인투자 매매법 핵심

바다를바라보다 2020. 9. 20. 15:22

BNF는 2000년에 1,800만 원 정도로 주식시장에 들어와

2017년에 자산 4,000억 원으로 불린 주식, 트레이딩의 천재라고 불리는

개인투자자다 정말 실존하는 개인투자자며 2020년인 지금 그의 자산은 훨씬 불어났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의 매매 기법은 다양하지만 '괴리율 매매방법'이라는 게 가장 유명하다

25일 혹은 20일 이동 편균선을 기준으로 현재의 주가에 괴리율이 생기면 주식을 매수하는데

이때 기준 괴리율을 자신만의 기준과 업종별로 다르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매매법을 따라 한다고 엔벨로프 OR 이격도 같은 보조 지표를 활용하기도 하죠?

 

먼저 트레이딩의 기본적인 핵심 기법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어떤 종목을 매수할 것인가?

2. 상승 요인이 가장 큰 수급은 무엇인가?

3. 누구에게 매도할 것인가?

 

대부분 사람들은 첫 번째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껍데기만 보고 판단하지만 이것은 패턴이나 조건에 불과하며

2번 매수의 파투에 탈것인가 혹은 3번 누가 타깃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게 핵심입니다

 

싸게 사서 주가가 오르길 막연하게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왜 오르는지 물량을 떠넘길 타깃이 누군지 파악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BNF는 무엇이 달랐을까요?

1. 스윙매매 위주

2. 장 종료 직전에 매수 후 장 시작 후에 매도

3. 종목 선정 기준은 업종 대표주 보다 추종주 위주로 매매

4. 25일 이평선 가격 괴리율 이용

이평선 이란? 주가 괴리율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단순 괴리율을 이용한 것이 아닌 수급 확인 > 장중 매수 > 수급이 끝날 때까지 스윙으로 가져감

여기서 BNF의 핵심이 나옵니다 

기관 트레이더를 이긴 ELS 기관 헷지 수급

 

ELS란 특정 조건을 충족할 시 확정 수익을 주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ELS가 있고 옵션은 삼전의 주가가 6개월 안에 5만 원 밑으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7%의 확정수익을 주고 만약 5만 원 밑으로 떨어진다면 -10%까지 손실을 볼 수 있는 조건이 붙어있는 것입니다

 

이 상품이 어떻게 구성되어있을까요?

70%는 6개월에 5% 이자를 주는 채권을 구매하고 30%는 삼전 선물 매수를 해놨다고 치면

6개월 후엔 채권으로 3.5% 확정수익이 난다 한마디로 삼전 선물 가격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투자자들에겐 확정이자도 주며 나머지 상승분은 ELS 발행한 회사에서 차익을 실현시키겠죠??

그러나 반대로 ELS 만기전에 삼전의 주가가 급락한다면 -10% 손실이 나면서 발행회 사는 큰 손실을 봅니다

이 위험을 막기 위해 발행회 사는 선물을 매도하거나 삼전 주식에 공매도를 칩니다

실제로 삼전 주가가 급락한다면 한계 손실 -10%를 맞추기 위해 ELS를 청산할 것이며

이는 ELS를 구성하고 있는 선물 매도, 헷지를 위한 공매도의 청산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 과정에선 삼전 주가는 급락 이후 장대 양봉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의 수급상황이

개선될 것이며 이 구간에서 매매는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일본의 하락장에서 BNF는 기관투자자들을 이겼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의 확률을 높여줄 수 있는 요건으로는

하락장, 폭락장의 시장에 ELS 상품이 연쇄적으로 터진다

개별종목의 ELS 상품이 많이 매매되야한다

무엇 보다도 ELS에 대해 많이 공부해야 한다

 

매매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는 정보력이 생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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