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가 대놓고 비판한 주식 테슬라 "가장 위험한 투자"

경제

월가가 대놓고 비판한 주식 테슬라 "가장 위험한 투자"

바다를바라보다 2020. 9. 7. 23:44

엄청난 주가 폭등을 보여주고 있는 주식 테슬라 동시에 가장 위험한 주식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지난 6일 CNBC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미국 주식투자 리서치업체 뉴 컨스트럭트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는 인터뷰에서 테슬라를 향한 강력한 비판을 하였는데요

그는 테슬라가 앞으로 10년 안에 300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도요타 등의 업체처럼 고수익을 내는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기업이 성장한다 해도 주가는 이보다 더 큰 수익이 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는 평균차량 판매가 57,000달러(한화로 6800만 원)를 기준으로 2030년까지 1090만 대를 판매실적을 낸다고 가정했을 때 시장점유율은 42%가 된다 이러한 엄청난 점유율에도 테슬라 주가는 순이익의 159배에 거래된다는 계싼이 나오는데요 이보다 판매량이 저조할 경우 현재 주가에 부합한 시장점유율은 110%라는 사실을 지적하며 현재 주가는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표현과 함께

현실적으로 진짜 가치는 500달러가 아닌 50달러에 가깝다며 이것은 역사상 가장 큰 거품 중 하나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이에 더해 곧 무너질게 뻔한 카드로 만든 집이라며 경고했습니다

주식투자에선 어떠한 정보라도 모두 읽어보고 수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은 투자자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분할 소식에 테슬라를 충동적으로 매수하는 사람들에게도 주식분할은 의심하지 않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법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는데요?

물론 일명 "테슬람"이라고 불리는 열성 주주들에겐 단순히 전기차뿐만 아니라 배터리, 대체에너지, 플랫폼 사업 등

미래의 비전이 엄청나게 기대가 되며 밝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지만

기업의 실적 대비 주가가 엄청나게 높게 평가됐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할만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기대감으로 형성된 주가는 실적이 생각보다 저조했을 때 다른 기업들보다 폭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큰데요

엄청난 폭등으로 매수를 하지 못한 안티 테슬라 vs 그리고 열성적인 테슬라 두 집단의 의견 충돌은 늘 있어 왔었는데요

그러나 월가에서 대놓고 이렇게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단 사실 유념하며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걸 상기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매매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많은 정보조사 끝에 신중히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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