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계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슈뢰딩거는 대체 어떤 사업을 하길래 빌 게이츠의 막대한 투자를 받고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걸까요? 슈뢰딩거는 복잡한 고분자의 3차원 구조를 자신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입력하면 그 분자의 성질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즉 분자의 성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신기술(반도체, OLED, 분자진단)들은 물질의 새로운 성질을 활용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국내기업들 요즘 뜨고 있는 셀트리온까지 신약개발보단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매진하는 이유는 신약개발을 하기 위해선 약의 분자 구조 및 단백질 구조를 알아야 하고 예를 들어 대부분의 질병은 특정 단백질의 고장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 암세포의 경우 세..